중추절이 다가온다.
태풍이 쓸고간 들녁에도 오곡백과의 풍성함을 애써 기원하며 넉넉한 마음을 추스려본다. 명절의 덕담을 나누다 보면, 처음 뵙는 분들인데도 그냥
흐뭇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교감된다. 감사의 마음은
서로를 감싸는 사랑의 시작이며, 실천적 사랑을
이끌어 낸다. 성서에 사랑은
모든걸 감싸주고 믿고 참아내게 하듯(고린도
1서 13장 7절).. 인간을
숭고하게 만든다.
실천적 사랑의 준비와 동기가
되는 진정한 의미의 감사는~
첫째
순리대로 되어감에 감사.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은 인간본심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것이며, 인간을 영원성에 이르게 하는 힘이다. 따라서
매사가 순리대로 되어감에 감사드린다.
감사가 하늘에 닿으면 경외심 어린 찬미와
구도행이 되고, 땅으로 펼쳐지면 자비행이며
하루마다의 성실한 삶이 된다.
샛째
감사는 지금의 행복을 초대함
감사의
마음에는 과거의 허물이 극복되고 참되게 용서하는
질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또한 미래의
희망에 대한 힘과 용기가 충전되게 한다.
그런대
이러한 힘은 지금 이 상황을 새롭게 충전시켜주는
현재의 행복으로부터 비롯된다.
중추절을
맞아 이웃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과 주변의 모든
생명들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며 항상 겸손되이 섬기고
정진할 수 있는 마음으로 오체투지
108배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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