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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명사 건강메일입니다.
5월호 월보가 나와 패스해드립니다.
논단은 아름다운 오월, 학술편은 뇌를
일깨우자입니다.(link)
본 건강메일에서는 월보 내용을 요약합니다.
아름다운 봄날을 맞이하여~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의 경기도 유명산 산림욕장 산자락에 도착했습니다.
아름다운
오월-봄산을 오르며
봄기운이 충만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며
세파에 시달린 심신을 헹구어 내고, 새로운 힘을 충전할 수 있는 이 시간에 감사하며.. 해발 860고지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등산로 입구에는 진달래가 활짝 피어 분홍빛 미소로 화답하고, 군데군데 줄지어 서 있는 노란 개나리꽃 녹색 이파리는 긴
줄기를 늘어뜨려 산길을 안내한다. 정상을 향하여 산길을 따라 오르다 보니, 나는 벌써 산사람이 되어 나무들의 다정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고, 이름 모를 작은 들꽃들의 활기찬 노래에 맞춰 흥얼대본다.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소리에 혼탁해진 머릿속을 씻어 내고, 골짜기가
굽어진 안쪽에 놓인 바위 위에 앉아 심호흡을 해보니 온몸이 새롭다. 때마침 목탁소리인양 저 멀리 들려오는 딱따구리의 부리 쪼는 소리에 머릿속
잡념들이 하나씩 튕겨져 나간다.
산에 오를 때는 산중턱으로 나 있는 오솔길을 따라 걷는 것이 좋다. 골짜기를 따라 걸으면
음기(陰氣)가 쌓여 마음이 어두워지고, 몸도 무거워진다. 가급적 산중턱의 중간 길을 따라 걸어 가다가 골짜기를 만날 때는 음기를 받아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고, 정상에 올라서는 양기를 받아 몸과 마음을 고양시킨다. 인생사 우여곡절을 오르락내리락 오솔길에 견주어 가며 산길을 오르다
보니 어느새 정상에 다달았다. 확 트인 세상을 내려다보니 사통팔달이라~ 자연 속에서 대 자유인이 된 기운을 충전해본다. 야~호!
봄의 찬가를 부르는 이 날이 있기까지 긴 겨울의 인고(忍苦)의 시간이 있었다. 여기 이 꽃들의 화려함 속에는 수많은 인연에 따른 준비가 있었기에 비로소 지금의 밝음이 내 앞에 있는 것이다.
아늑한 산속에 앉아 봄날의 따스한 햇살을 느끼며 상념에 잠겨본다.
아웅 다웅 이 세상이 아득히 멀어졌다가 다시 보이는구나!
지난 4월에는 크리스천들의 부활절이 있었지, 그리고 다가오는 10일에는 인류의 큰 스승 부처님의 탄신일을 기념한다. 모두들 생명의 향연에서 고통을 승화시켜 생명의 꽃을 피우게 하는 큰 가르침들이 아니겠는가?
크고 작은 세상사를 떠올려보니 집착도 욕심도 아득해진다. 자! 이제 세상을 향해 나의 소임을 다하러 하산하자. 태양의 따사로움을 가슴에 가득
받으며 내려오는 산길에서 해야 할 일들을 구상하며
하산한다.
광명사 빛과세상 5월호 월보(link)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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