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 건강메일 -
제 목 : 겉모습과 속알머리 2006/07/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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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2

2006. 7. 25
광명논단



건강메일 독자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좀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었군요.
장마도 끝나 이젠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었습니다. 생활터전이 떠내려가 버린 수재민들에겐 휴가도 없겠지만요.
그래도 자연은 덤덤하게 자신의 법칙을 따라 뜨거운 태양을 우리들 위에 기우릴 것이며, 사람들은 더위를 피해 계곡으로 해변으로 휴가를 떠납니다.

노출의 계절, 여름철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번 건강메일은 겉모습과 내부 장기를 비교해 보면서 실효성있는 멋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겉모습과 속알머리

겉모습인 외모와 인간의 내부 장기의 배열상태를 비교해 보면서 겉치레와 내적 편안함을 생각해본다.

타인의 눈을 의식하는 겉모습처럼 사회의 많은 부분도 체면 때문에 사실과 달리 꾸미거나 감추는 것들이 많다.
그러나 속알머리들은 겉모양에는 그리 관심을 두지 않고, 기능의 효율성과 편리함을 우선시하여 제 멋을 유지한다.
예컨대 우리들의 오장육부는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
소장이나 대장은 양분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기나긴 장을 뱃속의 좁은 환경에 적응시켜 일직선이 아닌 구불구불한 상태로 배치하였다.
- 심장은 대동맥궁이 심장의 펌프압을 받아 쏠리면서 폐의 구역을 침법해 왼쪽으로 치우쳐 있어, 좌폐는 2엽이고 우폐는 3엽으로 크다.
- 위장과 간, 췌장들도 장기의 기능을 존중한 나머지 좌우 대칭의 예쁜 모습을 포기하고 그냥 편한 대로 지내기로 결심한 것 같다.

이를 인생에 비유할 때~
한사람 한사람이 제각각 자기 쓰임세에 맞게 활동하는 것이 진정한 멋이 아닌가 싶다.
마치 젊은 여인이 외모에 관심을 쏟다가 결혼하여 자식을 낳아 기르다보면 외모는 뒷전이고, 우선 어머니가 되어 원숙한 중년 부인이 되는 것도 진정한 멋이 아닐까?

필자는 몇 년전 어머니가 귀천하신 뒤부터 습관 하나가 새로 생겼다.
작업에 찌든 거친 손, 손마디가 굵어진 손들을 보면 친근함과 함께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나고, 반면에 작고 부드럽고 예쁜 손을 대하면 우선 경계하는 버릇이 들었다.

외모는~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신경쓰고, 보다 많은 시간을 제 역할을 다하는데 사용하여 자신의 삶이 생산적이 되도록 한다면, 더욱 바람직한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오장육부 속알머리들 처럼 각자 자기 역할을 다하는데만 힘쓰고~
겉치레를 줄여간다면, 불필요한 낭비나 긴장이 줄어들어 건강한 몸처럼 원활한 사회가 될 것이다.

ps : 휴가철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혹시 건강에 문제가 생기셨으면~

  • 두통이나 순환계통에 문제는 발목펌프운동으로~
  • 결리거나 아픈 곳에는 자국이 잠시 남더라도 부항이나 쑥뜸을~
  • 아 참 ! 메인화면 우측에 동영상 광명의학 신설 중입니다. ^*^

◈ 하절기 건강 비법들~ 부항요법 / 광명뜸요법 / 발목펌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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