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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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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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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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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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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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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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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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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ja301-1.hw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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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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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보2021-3, 4월(삼일운동정신/복부뜸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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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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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운동 정신/ 광명건강 3대원리중 두번째 복부뜸법에 대한 질답
논단전문
봄기운이 감돌기 시작한 3월과 만물이 생동하는 4월은 웬지 희망이 꿈틀거리듯 가슴이 설렌다.
기미년 삼월 일일은 일제 치하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민족정신을 표출했던 삼일운동이 있었고, 횟수를 거듭하여 올해로 102주년이 되었다.
인류를 구원하고자 고난을 겪고 십자가 위에서 죽은 예수께서 부활한 부활절도 올해 4월 4일이기에 3-4월엔 마음가짐이 새로워지는 것 같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 시간들도 언젠가는 지나고 나면, 새롭고 기쁜 삶을 맞게 될 희망이 있겠기에 이 어두움을 잘 참아 극복할 희망의 힘을 다시금 새롭게 청하며 노력해보는 좋은 시기이다.
선조왕 때 왜에 사신을 보내어 전쟁 가능성을 알고자 했을 때, 파견된 사신들은 당리당략에 기울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였음을 우리는 안다. 임진년의 수치스런 왜의 침략은 몽매한 자들에 대한 역사의 응징처럼 느껴지며, 오늘날 우리의 현실사회 속에서도 경계해야 것들에 대한 시선을 놓치지 않아야 하겠다.
크게 보면 삼일운동정신은 1919년에 한정된 것이 아니다.
인진왜란 때 밀려드는 왜구를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물리쳐 승리했었던 쾌거는 기미년에 앞서 보여준 우리민족의 삼일정신이 었으며, 민족혼을 일깨운 대~한민국! 함성도 그 정신적 뿌리는 삼일운동의 정신의 폭발이라 생각된다.
우리민족의 역사의식 속에 삼일운동과 같은 민족정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며, 미래의 대한민국도 해뜨는 나라, 동방예의지국으로서 희망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개인이나 사회, 국가의 가치척도는 본질적으로 무얼 얼마나 소유하고 힘이 얼마나 되느냐에 있다고 말 하기보다는 그들이 얼마나 이타적인 생각과 행위를 할 수 있느냐에 따라 비롯된다고 생각된다.
삼일운동을 민족사적으로 살펴보면서 가장 가치있는 일이 뭐냐고 묻는다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용감히 자기희생을 감내하는 숭고한 희생정신’이라 주저없이 말하고 싶다.
한민족의저력에는 위기를 호기로되살리는 정신, 즉 매난국죽(梅,蘭,菊,竹)이상징하는 사군자의 선비정신이 스며있다. 이 정신의 특성을 한마디로 표현하라 한다면 ‘가치의 내면화’라고 말하고 싶다.
스스로를 갈고닦아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선열들, 그리고 한산대첩과 노량명랑해전을 이끈 충무공, 애민정신의 발로로 창제한 훈민정음과 한글문화를 연 세종의 정신적 바탕이 그러하다.
우리민족은세계의 IT를 선도하며 교육에 투자를아끼지않으며, 하늘을숭상하는종교적열정등은인고의 시간들을 내적으로 갈고 닦아 새롭게 발현시키는 선비정신의 발로라고 여겨진다.
국가의 어려움을 묵묵히 지켜보며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많은 국민들 가슴 속에 삼일정신은 한때의 운동으로 일어선 뒤, 다시 접어 보관하는 국가기일의 태극기가 아니라, 우리들의 삶 속에 매순간 한민족의 긍지로서 언제나 투영되어 우리를 일깨우는 참된 정신문화의 표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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