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 손 호흡법
--- 광명 락맥(絡脈)호흡법
--- 광명 태극 호흡법
--- 광명 합장 건강법



광명 호흡은 가정이나 직장 어느 곳에서든 실시할 수 있다. 환자는 병실에 누워 손 호흡법이나 깍지지 손 호흡법으로 건강 회복을 촉진시킬 수 있다.



'광명 손 호흡법'은 손바닥을 위로하여 숨을 들이마시고, 양 손바닥을 쫙 펴 하늘의 기운을 온몸에 받아들인다.
이때 호흡을 가득히 그리고 깊숙이 들어 마신 상태(吸息)를 얼마간 지속시킨다.
흡식(吸息)에 이어 잠시 호흡을 멈주는 정식(停息)을 유지하면서 받아들인 하늘의 기운이 온몸에 천천히 스미게 되기를 기다린다.
이때 호흡의 중심을 아랫배로, 꼬리뼈 끝단으로 이동시키면서 뇌 척수액의 순환이 원활해져 온몸이 새로워지고 마음이 맑아지는 것을 체험한다.
이때까지도 손은 신전되어 있는 상태를 지속한다.

이제 숨을 천천히 내 쉬는 호식(呼息)으로 온몸과 마음의 긴장을 푼다.
흡식으로 쌓인 하늘의 기운이 허손되지 않고 몸에서 사용하고 버릴 노폐물질만 조용히 배출시킨다.
폈던 손바닥도 긴장을 풀어 이완시킨다.

손이 곧 우리 몸 전체로 보는 '광명 수지침 상응요법'은 손의 경맥을 호흡과 함께 운기(運氣)시키면 온몸이 새로워진다.
이러한 손호흡은 원격치료 원리에 따라 전신의 치료반응을 증대시킬 수 있어 수지침 치료 전에는 행하면 대단히 좋고, 생활 중에 습관화 해두면 보다 젊고 활기차게 살아가게 된다.

'광명 손 호흡법'에는 엄지 중지 새끼 손가락 3개를 이용한 [삼지의 삼초 호흡법]과 다섯 손가락 모두를 특별한 순서에 따라 펼쳐주며 호흡하는 [오지(五指)의 호흡법]이 있다.

(가) 삼초 광명 손호흡법

광명 수지침에서 상 중 하 삼초의 상응점은 세손가락 즉, 엄지손가락 중지손가락 새끼손가락이 연결된 손바닥 측 중수골(中手骨)위에 정하고 있다. 삼초 손호흡법은 이 삼초구역이 연결된 3손가락을 순서에 따라 호흡과 함께 신전시킨다.

상초 호흡법 : 엄지손가락을 손등 쪽으로 재켜 신전시키면서 흡식(吸息)하고, 최대로 신전된 상태에서 정식(停息)하며, 이완시키 면서 호식(呼息)한다.

중초 호흡법 : 중지손가락을 손등 쪽으로 재켜 신전시키면서 흡식(吸息)하고, 최대로 신전된 상태에서 정식(停息)하며, 이완시키 면서 호식(呼息)한다.

하초 호흡법 : 새끼손가락을 손등 쪽으로 재켜 신전시키면서 흡식(吸息)하고 최대로 신전된 상태에서 정식(停息)하며, 이완시키 면서 호식(呼息)한다.

(나) 5지의 광명 손 호흡법

오지(五指)는 광명 수지침에서 머리와 사지(四肢)로 상응된다.
손가락 다섯 개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신전시키면서 실시하는 호흡법이 5지의 광명 손 호흡법이다.
5지의 호흡법은 먼저 머리인 엄지손가락, 두번째로 다리와 제2의 다리인 새끼손가락과 약지손가락, 셋째로 팔과 제 2의 팔인 검지와 중지, 넷째로 제2의 팔과 제2의 다리인 검지와 중지를 손 호흡 요령으로 실시해 준다.

  • 엄지손가락을 손등 쪽으로 재켜 신전시키면서 흡식하고, 최대로 신전된 상태에서 정식하며, 이완시키면서 호식한다.
  • 새끼손가락을 손등 쪽으로 재켜 신전시키면서 흡식하고, 최대로 신전된 상태에서 정식하며, 이완시키면서 호식한다.
  • 새끼손가락과 약지 손가락을 동시에 손등 쪽으로 재켜 신전시키면서 흡식하고, 최대로 신전된 상태에서 정식하며, 이완시키면서 호식한다.
  • 검지손가락을 손등 쪽으로 재켜 신전시키면서 흡식하고, 최대로 신전된 상태에서 정식하며, 이완시키면서 호식한다.
  • 검지 손가락과 중지 손가락을 동시에 손등 쪽으로 재켜 신전시키면서 흡식하고, 최대로 신전된 상태에서 정식하며, 이완시키면서 호식한다.
  • 중지와 약지 손가락을 동시에 손등 쪽으로 재켜 신전시키면서 흡식하고, 최대로 신전된 상태에서 정식하며, 이완시키면서 호식한다.


광명 손 호흡법은 <광명 경맥 호흡법>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간이호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병실이나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에서는 간단히 손을 이용하여 실시하는 광명 손 호흡법이 용이하다.

5지의 광명 호흡법은 인체에 대한 전체적인 호흡법이다. 광명수지침을 적용하기 전에 반드시 실시하기 바란다. 왜냐하면 5지(五指)를 계통별(系統別)로 구분해 주고 훈련(訓練)시켜서 손을 이용한 원격치료(遠隔治療)에 대한 반응도(反應度)를 증대시켜 주기 때문이다.

본 호흡법은 재활의학(再活醫學) 측면에서도 꼭 이용해 주었으면 좋겠다. 만약 중풍(中風)이나 경추(經椎) 손상 등으로 상지마비(上肢麻痺) 후유증(後遺症)이 있을 때 본 호흡법을 반복해 주면 상지에 분포된 척골신경(尺骨神經) 요골신경(橈骨神經) 정중신경(正中神經)의 기능적 훈련효과가 있고, 각 신경들의 역할 구분이 세분화되어 손을 포악(抱握)할 때나 신전시 보다 자유로워질 수 있다.

(다) 깍지손 호흡법

기지개를 켤 때 깍지를 끼어 기지개를 켜는 경우도 있다. 깍지끼어 기지개를 켜면 경맥(經脈)의 순환이 좋아지며, 손과 신체가 신전되어 동맥(動脈)의 순환이 좋아진다. 깍지 손을 만들어 머리 위로, 앞으로, 그리고 아래로 신전시키면서 호흡과 함께 해보면 상초, 중초, 하초에 대한 효과적인 호흡법이 된다.


준비 자세:깍지 손을 만들어 가슴 앞에 준비한다.

상초 호흡:
깍지낀 손의 손목을 안쪽으로 회전하여 손바닥 쪽이 바깥을 향하도록 하여 정면에서부터 머리 위로 둥그렇게 올라가면서 흡식한 후, 최대로 신전 되었을 때 정식하고, 호식하면서 이완시키면서 반대 순서에 따라 기본 준비자세로 복귀한다.

중초 호흡:
깍지낀 손을 회전하여 손바닥 쪽이 전면을 향 하도록 가슴 앞으로 밀치면서 흡식한 후, 최대로 신전 되었을 때 정식하고, 이완시켜 기본 준비자세로 복귀하면서 호식한다.

하초 호흡:
깍지낀 손을 그대로 내려 손바닥 쪽이 땅을 향하도록 아래로 누르면서 흡식한 후 최대로 신전 되었을 때 정식하고, 이완시켜 기본 준비자세로 복귀하면서 호식한다.


깍지손 호흡법은 가장 손쉬운 기분전환 방법이다.
어떤 일에 몰두하다가 잠시 기분을 전환할 때나 책상에 앉아 일을 하거나 공부하다가 따분해질 때 가장 손쉽게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이다.

깍지를 끼어 신전시키는 동작은 양손 열 손가락을 동시에 신전시켜주는 방법으로 온몸의 혈액순환에 대단히 유익한 효과를 나타내며, 비만증(肥滿症), 당뇨(糖尿), 고혈압(高血壓)등 신진대사(新陳代謝)와 관련된 질병 환자들에게 생활요법으로 대단히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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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맥(經脈)에서부터 가지를 쳐서 나오는 기(氣)의 분지(分枝)들이 있다. 이들을 종(縱)으로 주행하는 경맥들을 횡(橫)으로 서로를 이어주기 때문에 이를 락맥(絡脈)이라 한다.
락맥은 경맥들과의 관계를 긴밀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어떤 경맥이 사기(邪氣)의 침습으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할 때 락맥에 의해서 비상통로를 열어 경맥의 흐름을 보조(補助)한다.
예컨대 폐(肺)와 대장(大腸)처럼 음양 관계(陰陽關係)에 있는 경맥이 락맥으로 이어져 이를 보조해 주거나 폐(肺 : 수태음 폐경)와 비(脾 : 족태음 비경)처럼 기 흐름 방향을 따진 6경분류(六經分類)의 동 경맥(同經脈 : 여기서는 같은 태음경을 예로 들고 있음)이 서로 락맥으로 이어져 이를 보조해준다. 또 경맥의 기가 심부(深部)로 흐름에 반해, 락맥은 표층(表層)으로 기의 흐름이 유지되어 경락(經絡)이 합동하여 신체의 표리(表裏)가 상호(相互) 잘 소통되게 한다.

락맥호흡법(絡脈呼吸法)은 오장의 광명호흡법으로 흡식하면서 최대로 신전시켜 정식(停息)한 후, 호식과 함께 신전된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팔이나 다리를 비틀며 움츠려 줌으로써 표리관계(表裏關係)에 있는 경맥이 신전되도록 하는 호흡법이다. 일반적으로 흡식 때는 6장의 경맥이 신전되고, 호식 때에는 6부의 경맥이 신전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락맥호흡이다.

※ 오장육부의 표리 관계를 이해하고, 표리관계의 경맥 흐름 방향과 순서를 숙지하고 있으면 쉽다


(정혈)

소상 h1

은백 f1

소충 h5

내지음f5

중충 h3

대돈 f1

오장

 ↓ ①

 →④

  ↓⑤

  →⑧

심포↓ ⑨

 →⑫

육부

대장→②

↑ ③

소장→⑥

방광↑ ⑦

삼초→⑩

↑ ⑪

(정혈)

상양 h2

여태 f2

소택 h5

지음 f5

관충 h4

규음 f4

오장육부 표리관계(表裏關係) 표
(→)는 연결방향을 표시. h는 손가락, f는 발가락의 기호. 예) h1은 첫째 손가락에 정혈이 있음을 나타냄.


락맥호흡법은 오장의 광명호흡법을 각각 반대방향으로 비틀어 이완시키는 것이므로 쉽게 적용될 수 있다. 여기서 폐의 락맥 [대장호흡] 하나만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흡식:
상초 기본 준비동작에서 양팔을 옆으로 벌려 수평에 이르렀을 때, 팔을 옆으로 신전하여 내리면서 엄지손가락 끝단 <소상>쪽으로 신전 되도록 힘을 가볍게 넣어 쭉 뻗는다.

정식 및 락맥호흡:
최대로 신전 되었을 때 정식(停息) 하고, 그 상태에서 손목을 반대로 굴곡시켜 검지 손가락 끝단 <상양>이 부드럽게 신전되도록 한다.

호식:
다시 이완시켜 기본 준비동작으로 환언한다.


신체를 신전(호흡은 흡식 상태)시킨 후 사지를 비틀어 줌으로써 락맥 순환을 촉진한다. 락맥순환은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외부로부터 침습한 사기(邪氣)에 대한 방위체계인 위기(衛氣)가 강화된다.

일반적으로 사지와 신체를 외선(外旋)시키면서 흡식하고, 내선(內旋)하면서 호식한다. 이러한 신체의 비트는 작용은 경맥 간의 균형과 기혈순환을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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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호흡은 경맥을 따라 사지를 신전시키며 호흡하는 동적인 호흡이다. 태극호흡은 광명호흡 동작에서 하늘을 받들고, 땅에 감사하며, 자신의 사명을 다하는 자세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천지(天地) 음양(陰陽)으로부터 생명권(生命圈)이 형성되었으며, 그 중에 인간은 고등 생명체로서 모든 생명을 기(氣)의 운동(태극운동)으로 이해함에 있어 우리의 호흡 또한 태극의 회전운동을 본받아 형상화 한 것이다. 즉

① 하늘과 땅의 음양관계를 →신체(특히 광명 수지침의 원리를 응용하여 전신을 대표하는 의미의 손바닥과 손등)의 음양구분과 관련지어 대응시키고,
② 광명수지침 이론에서 삼초 상응점으로부터 뻗어 나온 세손가락 즉, <엄지손가락>, <중지손가락>, <새끼손가락>을 기준으로 회전시킨 태극운동을 몸으로 확장시킨 호흡법이다.
③ 팔을 회전시키는 회전방향은 엄지를 기준으로 하는 상초(上焦) 호흡과 소지를 기준으로 하는 하초(下焦) 호흡이 있으며, 팔을 좌우로 벌리는 중초(中焦) 호흡이 있다. 이때 발현된 기감(氣感)을 마치 기 풍선 놀이를 하듯이 상하 좌우로 공중에 띠우는 기 돌리기를 하여 기와 친해 질 수 있다.
④ 호흡 순서는 준비동작에서 먼저 한 손을 회전시키고, 두 손을 덩달아 회전시킨다. 또한, 하지를 전굴, 후굴, 주춤서기(기마자세), 학다리 자세(외발 자세)로 다양하게 변화시킨다.


준비동작 :
광명 호흡 준비동작에서 양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한다.
즉 손바닥(음)은 하늘(양)을 향하게 하여 음양조화를 얻는다.

태극 상초 호흡 : 오른 손(또는 왼 손) 엄지를 기준으로 뻗어 나가되 팔이 완전히 펴질 즈음에 위로 향하면서 오른쪽(또는 왼쪽)으로 회전하면서 비스틈히 내려오고 옆구리에 이르러 다시 오른쪽(또는 왼쪽)으로 회전하면서 처음동작에 이어진다. 이때 호흡은 팔이 올라갈 때 흡식하고, 내려갈 때 호식한다.

두 손을 함께 사용한 상초 호흡
반대 측 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한 체 그냥 곁따라서 움직일 수 있고, 반대측 손도 대칭으로 움직여 호흡할 수 있다.

태극 하초 호흡 : 오른 손(또는 왼 손) 소지를 기준으로 회전시켜 옆구리 옆으로 손을 들여 오면서 되올라가 팔이 비틀리면서 앞 위로 나아 가면서 최 정상에서 왼쪽(또는 오른쪽)으로 회전하면서 비스틈히 앞으로 내려오고 옆구리에 이르러 다시 왼쪽(또는 오른쪽)으로 회전하면서 처음동작에 이어진다. 이때 호흡은 팔이 올라갈 때 흡식하고, 내려갈 때 호식한다.

두 손을 함께 사용한 하초 호흡 반대 측 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한 체 그냥 곁따라서 움직일 수 있고, 반대측 손도 대칭으로 움직여 호흡할 수 있다.

태극호흡법은 손돌리기 연습
손바닥에 접시를 올려 두고 접시가 떨어지지 않도록 손을 돌린다. 엄지손가락을 따라 돌릴까 소지손가락을 따라 돌릴까에 따라 상초, 하초 호흡이 구분된다. 또한 두 손을 함께 하기도 하고 하지를 전굴, 후굴, 주춤서기, 학다리 서기(학처럼 한 다리로 서기) 등으로 다변화시킬 수 있다.

태극 기 운동법 :
경맥호흡이나 손호흡 태극호흡으로 발현된 기감(氣感)은 손이 쩌릿쩌릿하거나 혈액이 흐르는 감으로 느껴진다.
이렇게 느껴진 기를 풍선과 같이 둥그런 모양의 기풍선을 의념(意念)하여 기를 모으거나 증폭 동조시키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이제 두 손으로 기 풍선을 만들며 신나게 놀아 보자 !
기 풍선을 높이 올리고, 좌 우로 굴려 올리고, 다시 내려오는 기 풍선을 받아 반대로 굴려 다시 올린다.
기 풍선을 두 손 사이에 두고 손을 동시에 눌러 압박하여보고, 좌우로 동시에 펼쳐 늘어지게 해본다.
기놀이가 한창이면 자유자재로 움직여 기 풍선의 크기를 키워보고 풍선을 눌러 기를 농축시켜 보자 !

기 풍선 놀이의 마지막 단계는 지구와 하나가 되는 기 놀이 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우리의 지구와 하나가 된다. 지구를 기풍선처럼 운행시키며 기를 모으고 운행시키고 다지고 - - -
이제 꼭 눌러 합장하여 지구가 우리 몸으로 온통 스미게 한다. 두손이 가슴 높이에서 모아지면, 합장을 풀고 지구인으로 생명차게 살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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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인 모임에서는 합장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는 좌우 손바닥을 한데 모아 줌으로써 마음을 정돈하는 것이다.
이는 좌양(左陽) 우음(右陰)의 기가 서로 만나 손가락을 흐르는 모세혈관이 정돈되고, 정신도 일치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수행법은 종교적인 의식 없이도 누구에게나 도움이 된다. 특히 만성병 고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합장을 자주 하면 혈액의 산성화 경향이 감소된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합장을 할 때는 반드시 무의식적인 머리에 해당되는 엄지손가락과 중초적(中焦的) 의미의 뇌(腦)에 해당된 중지와 약지 이 세 손가락이 전체적으로 잘 접촉되는 합장이 되어야 한다.
엄지손가락을 포개거나 손끝만 붙여 주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 전체가 서로 평균압으로 나란히 잘 밀착되도록 한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합장수행을 한다면,

   ① 심신이 안정되고
   ② 뇌가 각성되며
   ③ 마음이 서서히 고양된다.
이와 같은 심신의 효과는 성뇌영신법(醒腦寧神法)이라 할 수 있는데, 이를 광명 호흡법이나 정신요법으로 의념(意念) 치료를 행할 때 사용한다.
의념을 집중하는 방법에 따라 몇 가지 손쉬운 합장법이 있다.

정신을 가다듬고 뇌를 고양시키는 합장법
무의식적인 머리에 해당되는 엄지손가락과 중초적 의미의 뇌에 해당되는 중지와 약지 세 손가락 전체가 잘 합장 될 수 있도록 한다.
종교적 의식을 행할 때 이와 같은 합장을 적용하면 깊은 의식수준으로 쉽게 입정(入靜)에 들 수 있고, 염력(念力)도 배가되어 원의(願意)를 쉽게 도달된다.

오장육부를 평안하게 하는 합장법
손바닥 중앙부분( '노궁'에 해당됨 )이 서로 닿아 양손의 제대권(배꼽점, 중초구)이 서로 교통되도록 한다.
오장육부는 신체의 정중앙에 대칭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좌우로 치우쳐 위치해 있다. 폐나 신장처럼 두개가 있는 장기도 그 위치나 높낮이가 서로 다르게 있는데 이는 좌우가 합해져야 비로소 하나가 되는 것이다.
오장육부를 상응하는 양손 또한 합장으로 일체를 이루고 조화되어야 온전하게 된다고 볼 수 있다.
손바닥 합장은 만성병이 깊은 환자가 장기적 계획으로 자신의 질병을 극복하고자 할 때 꼭 실천하기를 권유한다.
또한 갑자기 오장육부가 뒤틀려 불편할 때에 사용하면 직접 그 효과를 인정하게 된다.
시술가가 오장육부의 환자를 대하기 전에 또는 질병을 염력으로 치료하기 위해서 시술가가 행하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질병 치유를 위한 합장
합장한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우고, 호흡을 안정시킨다.
점차 점차 내쉬는 호흡을 길게 하고 이때마다 마음을 보다 깊숙이 가라앉히고, 몸은 보다 이완된 상태로 편하게 느낀다.
수행이 어느 정도 된 경우는 몇 호흡만에 외부의식에 초연해지며, 환자의 질병에 대한 애민과 함께 치유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된다.
시술가의 단독적인 확신에 못지않게 환자의 치유의지와 믿음이 생기도록 힘을 합해 염원한다. 공조적 확신이 설 때 정중히 환처에 손을 뻗어 치료에 임한다.

생활에 이용되는 합장
합장을 비롯한 여러 수행법을 행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생활 태도가 단순해지고, 차분해지며, 자신감이 생기며, 직관이 발달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직관력은 질병에 대한 통찰력이나 사물을 꿰뚫어 보는 힘이 자연히 배양되어 생겨 자아완성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생물과 무생물, 자연 만상에 대한 경이로움이 일깨워져 생태적(生態的) 감수성(感受性)이 회복되어 보다 인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삶의 양식은 생태적 온전성을 지향하는 건강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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