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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내 탓이오, 내 탓! 2016/11/03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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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탓이오

2016. 11. 3
분류: 정신요법



  혼란 속으로 빠져드는 시대적 상황에서~ 연일 보도되는 복잡하고 어두운 소식에 가세하여, 당리당략을 염두에 둔 모습들이 섞여있어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끔씩 참회의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거를 뉘우치고 희망적인 미래를 지향하기 위해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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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이오 내 탓! - 논단요약


종교적인 의식에서 보면, 신께 자신을 보여드림에 앞서 우선 마음을 정화한다.

불교 예절에서 전반부에 참회가 있고, 이어 실천적인 삶을 다짐하는 사홍서원 등이 이어진다.

크리스천에서도 먼저 참회가 있으며, 그 후 말씀 선포, 그리고 세상을 향해 파견하는 예절이 있다.
특히 천주교의 참회예절에는 자신의 가슴을 손으로 치면서~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라며 죄 사함을 간구하는 예절이 있다.
처음에는 다소 생소했었는데 점차 그 뜻을 알게 되어가는 듯하다.

어떤 부끄러운 상황이나 구체적인 죄악이 생각날 때면, 그러한 죄의 상황을 만들게 된 주변 상황이나 죄로 유인했던 누구 누구 등등~
즉 나 이외의 다른 것에서 그것들의 원인을 찾아내려는데 시간을 낭비했었다.
그런데 그런 경우는 참된 참회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마음도 개운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상황을 개선시킬만한 어떤 에너지도 기대하기 어려웠었다.

한편 ‘나의 탓’임을 확실히 인지할 때는 신과 나와의 관계가 바로 성립되어 비로소 참된 회개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즉 신과 올바른 관계가 열리면서, 떳떳한 인간으로서 인간본연의 자세가 확립되는 것이었다.

내가 만약 내 탓이 아니라 주변 상황 때문이며, 정치가 잘못되어서라느니, 누구누구의 나쁜 마음이나 그들의 행실 때문이라는 등등 이유를 댄다면,
나의 주체적인 변화는 미루어져서 나중에 하겠다는 것이 되고, 사회적인 좋은 변화도 이끌어낼 수 없는 것이 된다.

내 탓이라는 말 안에는 나의 정신적 주체성이 확립되는 것이며, 나아가 나의 영적이고 정신적인 정체성이 정립되는 계기가 된다.

덧붙여 과거의 어두운 기억에 집착되어 괴롭거나, 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 지금 이 시간에 전심전력으로 살아가는 나 자신과 이웃, 그리고 국가와 민족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오늘을 만들 수 있겠기에 이를 공감하고자 한다.

우리 다시한번 외쳐보자! 온 국민이 하나되었던 외침,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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