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 건강메일 -
제 목 : 밀과 가라지 2013/08/03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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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잘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에 복귀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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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밀과 가라지                   2013. 8. 3


유난히 긴 장마와 더위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가져 봅니다.

어린 시절, 시원한 냇물이 흐르는 계곡에서 발을 담그며 책을 읽고, 정자나무 그늘 아래 누워 놀던 모습이 그립습니다.

광명사 건강메일에서 빛과세상 8월 호를 패스해 드립니다.

빛과세상 8월호(밀과 가라지/ 골반강화 운동법) ---▶바로가기


밀과 가라지


무더위 속에 숨 쉬며 살아가기도 힘겨운 날들..
일을 마치고 저녁에 퇴근하여 뉴스를 켜면, 정치적인 대립각을 세우는 이야기에 이어, 전직 대통령들의 부당한 처사와 부정자금 추적 내용이 이어진다.
 

요즘 자주 접하는 성경구절에 어떤 사람의 밀밭에 원수가 몰래 가라지(논의 피, 또는 밀밭의 깜부기와 유사)를 뿌려 버렸다는 ‘밀과 가라지의 이야기’가 나온다.

밀이 한창 자라기 전에는 무엇이 밀이고 가라지인지 몰라서 밀밭 주인은 가라지를 뽑지 않고 기다린다는 것이다.
성급히 뽑으려 하다가는 밀까지 뽑혀버릴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뉴스이야기로 되돌아 가 보면,
이제 가라지라고 구별이 되었으니, 밀밭 주인처럼 가라지를 확실히 뽑아 불에 태워 버려야 하지만 이를 망설이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자신들이 가라지로 판명되었을 때 단죄 받게 될 것을 우려하는 것은 아닐까?


가라지는 우리 몸에서 자라나는 악성종양(암)과도 같다.

우리 몸의 정상세포와는 달리 마구 번져 생명을 앗아가는 암(癌)이란 놈은 분명 가라지와 같은 존재다.
암 환자들은 암을 잘 다스려 몸을 지키고자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투병할 것이다.

그런데 투병하는 환우들을 살펴보면 특징적인 몇 가지 양상이 있다.

암을 인지한 후에 암이라는 병명에 억눌려 버렸거나 너무 성급한 마음에 서두르는 사람들은 투병의 예후가 좋지 않다.
또 암에 대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람들도 실망스런 결과를 맞게 된다.
그러나 당황하지 않고 서두르지도 않으면서 자신의 질병을 직시하는 부류는 온 힘을 다해 적절한 대응으로 가라지와 같은 질병을 극복하게 됨을 살펴볼 수 있다.


우리사회의 가라지들도 몸의 암과 다르지 않을 것이기에 반드시 극복하여야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가 되길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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