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 건강메일 -
제 목 : 부처님의 자비로운 손 2004/05/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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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자비로운 손...

2004. 5. 26
내용분류:생활참선


 

 



5월 26일, 석가 탄신일을 맞아 불제자들과 부처님을 존경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경축인사를 드립니다.^*^ -

부처님께서 마지막 유언으로 남기신 '자신 안에서 밝음을 찾아 밝히라(自燈明)!'는 가르침은 올바른 삶을 개척하는 사람들의 기본이라 생각되는데... 어떠세요?.
여기서 자신을 이 세계와 단절된 자신으로 제한한다면 불교의 본 뜻에 분명히 어긋나는 일이 될 것이며, 자신을 진리와 연결된 일심(一心)으로 본다면 어떤 종교의 가르침에도 위배됨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생명을 향해 드리운 그분의 자비로운 손을 떡갈나무 이파리를 보면서 생각해 봅니다.

- 금강경에 '일체의 중생은 실유불성(悉有佛性)' 이라 하여 생명을 지닌 유정(有情)들도 또 생명이 없어 보이는 무정(無情-무생물)들도 모두 다 존귀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 법구경에는 '모든 것은 폭력을 두려워하고,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이 이치를 자기의 몸에 견주어 남을 죽이거나 죽게 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 열반경에 '보살은 자비(慈悲)로써 마음의 바탕을 삼아야 하는데, 고기를 먹는 것은 대자비(大慈悲)의 불성종자(佛性種子)를 스스로 끊는 행위이고, 불법(佛法) 본연의 대 보리심에 크게 어긋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불식육계(不食肉戒)는 불살계(不殺戒)의 연장선상에서 이해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생명에 대한 전통적인 불교적 입장은 현실 생활에 적용의 어려움이 많을 것 같으나, 불교의 근본 가르침을 일심의 경계에서 행한다면 그리 어려운 문제만은 아닐 것입니다.
예컨대-
어느 북극 탐험대가 조난을 당하여 극도의 어려움 속에서 하는 수 없이 죽은 동료의 살을 먹어 생명을 부지하게 되었습니다. 구조대가 그들을 구조하면서 인육(人肉)을 먹었던 게 사실이냐고 묻자.. 탐험대장은 "그는 우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고 합니다.........

**크리스찬들의 부활 경축 메일은 지난 4.7일자 건강메일 "진달래는 후레쉬?"를 참조해 주세요...
- - - - 인류의 큰 스승 부처님과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관련글 : 광명의학처방 페이지>생활 참선 / 크리스찬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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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4/05/28] 필자 [삭제]
우정어린 노파심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대화를 들으시고는 스승님들(?)께서 웃으시겠습니다.

[1] [2004/05/28] 데레사 [삭제]
필자께서는 크리스찬인걸로 알고있었습니다만 불교에 대한 글을 대하니 다소 의아했습니다. 혹 다니시는 성당분들의 오해가 있으실까 노파심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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