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명사 건강메일입니다. 아름다운 5월이
시작 되었군요. 빛과세상 월보를 패스해 드립니다.
빛과세상
월보 5월호 ---▶바로가기
아름다운 봄날~ 동무들과 함께
축령산 산림욕장 산자락에 도착했다. 봄기운이 충만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며 새로운 힘으로 충전할 수 있는 이 시간에 감사하며 소나무 잣나무로 울창한 산책로와 산 중턱에 있는 잔디광장을 돌아보았다.
지금 눈앞에 펼쳐진 이 아름다운 자연은 누구를 위한 것이며 누구의 것인지 의문을 던지는 질문과 답이 오갔다. 적어도 지금 이 시간만큼은 바로 우리들의 것이다. 그리고 다음에 이곳을 찾을 분들의 것이며, 우리 후손들의 것이다. 우리가 물질적인 발전이나 경쟁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이 자연들이 잘 보전될 것이고,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나름대로 내어 보았다. 언젠가 ‘지구촌 1시간 전깃불끄기 운동’이 있었으며, 서울시만해도 23억원이라는 돈이 절약되었다고 한다. 같은 비율로 전 지구의 대도시를 합산해보니 1시간에 약14조원이나 된다고 한다. 현대 사회의 소비성향은 필요에 대한 충족차원이 아니라 경쟁적 소비와 낭비, 그리고 끝없이 커져가는 욕망에 대한 만족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절제 없는 욕망을 채우기 위해 에너지의 양산을 부추기고, 원자력 발전에 대한 필요가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의 일본 후쿠시마, 좀 더 전에는 1986년 소련의 체르노빌, 기억이 가물거리기도 한 1979년 미국의 스리마일 원전 사고가 어둡게 기억난다. 그리고 얼마전 설계수명 30년을 다한 고리 원자력 1호기를 10년간 연장운행하고 있는 중에 정전사고도 있어 우리를 놀라게 하였다. 문명의 발전 속에 우리가 누릴 수 있었던 부와 번영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미래에 대한 지구적 입장에서 현재를 직시해야만 한다. 21세기의 우리가 꿈꿀 수 있는 녹색 이상은 우리의 아들딸에게 핵의 재앙으로 상징되는 검은 그림자가 없는 세상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편리함에 내몰린 근검절약을 되찾고, 작은 것으로 만족할 줄 아는 겸손과 겸양, 그리고 모든 중생(衆生)을 아우르는 이웃들과 더불어 공생공영(共生共榮)할 수 있는 덕(德)을 실천해야 할 때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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