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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때때로 등산에 비유되기도 한다. 정상에
오르면 그만큼 시야가 트여 여러 가능성도
열린다. 작은 산을 오르다가 좀더 큰 산을
오르고 또 오르다 보면, 높은 곳에 도달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힘을 고려하지
않고 욕심을 쫒아 큰 산만 오르려하면 그만
실족하는 경우가 있기에 겸허한 자세는 항상
중요한 덕목이다.

지금 힘들게
딛고선 삶의 기반인 현재라는 이 산은
우리로서 지금까지 노력한 결실이며, 다음
등정을 위한 확실한 발판이다. 미래는
바로 이 발판 위에서 준비되고 시작된다.
혹 대학진학이나, 취업, 사업의 시작 등으로
새로 얻은 어떤 발판이 있다면 거기에서 재도약을
준비하면서 소박한 꿈을 키워가는 것이 현명한
길이다. 이 발판이 좀 낮고 흡족하지 않아
보이더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실을 다하면 그 발판은 필경
좋은 돋움판이 될것이다.
온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우리나라 야구는 세계랭킹 2위에 오른
쾌거를 일궈냈다. 이는
베이징올림픽 우승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도 된다.
우리선수들과
겨룬 상대선수들의 연봉이 얼마며, 그들 나라의
야구 저변이 어떻다는 등 무성한 뒷이야기는
다 뒤로하고.. 대표팀 김인식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주어 고맙다-라고 짤라말하였는데,
그말 속에 자신의 발판에서 겸허하게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투혼이 잔잔히 전해져온다.
대~한민국!!
독자제위께,
이러한 쾌거는 단순한 스포츠경기의 결과로
남아있기보다는 우리사회를 밝게 하는 또 하나의
발판이 되어야 함을 제안한다. 한걸음
한걸음 자신의 성과에 안주하기보다
모두가 공생하며 생명을 키워가는 일에 희망을
간직하며 작은
산을 한걸음씩 오르는 상념에 젖어 본다!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 온정은 더욱 절실하고,
어둠이 깊을 때 빛은 더욱 긴요하다. 그래서
고통은 하나의 축복처럼 받아들이는 종교문화가
있고, 이러한 시기를 거쳐 참된 기쁨이 준비되고
있는 아름다운 조짐들이 눈에 자주 띠지 않는가. 살아있는 것들에
따스한 온정을 품으며, 힘없고 약한 것들에 도움이 되고,
자신의 삶을 통해 이웃이 행복해지는 기쁨을
이상으로 살아가는 소박한 생활인의 모습이 작은산
남산타워의 조명처럼 밝게 비춰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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