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처분을 바라보는 생태적
시각
가축을 사육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어찌 정이 없겠는가마는 그러한 정을
표현하기에는 너무나 사회가 각박해졌다.
인간의 음식으로 쓰일 동물들이지만, 생명의 존귀함을 깊게 생각하고
다각적인 방법을 총동원한 끝에 정말로 하는
수 없이 저 어린것들을 죽여 쓰레기처럼 버려야만
하는가 반성해 본다.

인간은 영장류로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
위에 특별한 권리가 있는 것처럼 자처하고
있다. 그러나이러한
권리는 여타의 생명들을 돕고 사랑하는 의무를
다할 때 유효한 권리라 생각한다.
성경은 창조주께서 자신의 모습을 본 따
사람을 지으셨고(창세1장 26절),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고 가르친다. 창조주께서
만드신 생명들이기 때문에 창조주의 모습을
닮은 인간은 모든 생명들에 대한 창조주를
대신한 관리자(생명지킴이)로서의 의무가 있다.
창조주는 타락한 인간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까지도 희생시켰으며 인간 스스로의 삶(생활)을
존중하여 자유의지를 주셨음에 반해, 인간은
자신의 안위를 위해 너무 쉽게 자신의 관리하에
있는 생명들의 삶을 제한하고 목숨까지도 가볍게
희생시키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먹는 하루 세끼 음식에도 생명의
존귀함은 배어있다. 식탁에 놓인 음식들 -육식 밥 과일과 채소 등은 생명들의 희생을
통해 얻어진 것들이다. 이들에 감사하며 내
몸을 지탱하는 약으로 알고 취해야 옳다. 이러한
생명에 대한 경외(敬畏)가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 생태적 시각이며
생태적 전인건강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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