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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고통이나 질병이 없는 인생은 누구나 바라는
것이지만 질병은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질병의 고통은 인간이 보다 인간다움을
얻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자신에게 주어진 고통이나 질병을 환대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행위는 우주만물의
섭리, 즉 우주심(宇宙心)에 귀의할 수 있는
방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처럼 중대한 과제에
직면한 질병중에 놓인 사람들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투병하여 승리할 것인가? 그 성공 모델을 찾아
봅니다.
요
약
미국의 방사선 전공의였지만
암치료 전문가가 된 시몬톤(Simonton) 박사는
암의 발병원인을 '마음'이라 주장하였다. 암
환자에게 하루 세 번 15분씩 자신의 몸에서
백혈구가 암세포를 잡아먹는 모습을 상상하게
하였더니 놀랍게도 몇 개월 후 정말로 암이
완전히 치료된 사례가 있었고, 환자의 생존기간이
평균 두배 이상 길어질 뿐만 아니라 암의 공포로부터
훨씬 자유로워져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된 사례를
보고했다.
또 스트레스 감소와
우울증 해소를 위해 자신의 육체를 더 많이
움직여 접촉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몸과 정신의 소외를 극복하고
면역력을 증대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임상적 피이드백은
동양의 호흡법이나 명상에서 그 맥락을 같이한다.
특히 심상과 육체적 피이드백의 치료효과는
건강과 질병의 책임을 치료자로부터 환자 자신에게
이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환자 자신이
당당하게 자신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주체(主體)로서의
자세를 확립하게 된다. 그들이 의연히
투병하고, 죽음에 직면해서도 생의 포기가
아닌 또 다른 국면으로의 전환을 잘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난치병에
걸린 사람들 중에서 질병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도전하는 이들 대부분은 질병을 극복할 뿐
아니라 그 주변의 삶들이 보다 온전해짐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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